[날씨] 밤사이 경기·충청 1cm 안팎 눈...내일 강추위 속 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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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가 지난 지금도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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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가 지난 지금도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도로 영상권을 겨우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기온은 금세 더 떨어지겠습니다.
퇴근길, 따뜻한 옷차림 하시고요,
강추위가 주말 아침까지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의 양은 적지만,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3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추위는 올해 마지막 날인 주말 낮부터 잠시 주춤하겠고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는 동쪽에서는 선명하게, 서쪽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에 올해 마지막 해가 지겠고요,
2023년 계묘년의 첫해는 오전 7시 47분쯤 떠오를 전망입니다.
눈 소식이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연일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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