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가상자산으로...이승우 NFT 나온다
이용익 기자(yongik@mk.co.kr) 2022. 12. 29. 14:21
스포츠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함께 이승우 선수 기반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이승우 선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자산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NFT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FC에서 활동 중인 이승우 선수는 올해 국내로 복귀해 득점 공동 3위(14골), K리그 이달의 선수(6월) 등 활약을 펼치며 멋진 골과 재밌는 댄스 세리머니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우 선수 NFT는 빗썸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네모월드(NAEMO WORLD)’에서 공개한다. 또 해당 프로젝트가 대표 스포츠 프로젝트로 자리 잡도록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두 회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스포츠 NFT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이용한다. 해당 공간을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빗썸메타 관계자는 “이승우 NFT 홀더들은 향후 네모월드에서 선수와 직접 미팅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이승우 NFT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포츠 팬덤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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