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명양도만 3번째…빅리거 박효준 위기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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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박효준(26)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박효준을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7월 116만 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간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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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박효준(26)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박효준을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양도지명 조처된 박효준은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달 14일 보스턴이 박효준에 방출대기 통보를 했고, 17일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양도지명됐다.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박효준은 일주일 내 원하는 팀이 나오면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이관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2014년 7월 116만 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간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1경기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지난해 7월 말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박효준은 올해 피츠버그에서 23경기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을 남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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