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결말에 홍준표 뿔났다…"신나게 바이킹 타다 추락한 기분"

신익규 기자 2022. 12.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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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도 드마라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분노했다.

홍 시장은 29일 SNS에 "'재벌집 막내아들'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신나게 바이킹을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종영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6%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나 원작과는 다른 결말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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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대구시장도 드마라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분노했다.

홍 시장은 29일 SNS에 "'재벌집 막내아들'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황당한 드라마가 횡행하는 것은 소재빈곤, 작가적 상상력 빈곤도 영향이 있겠지만 드라마에 과도하게 이념을 몰입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을 낼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치 구운몽(九雲夢)을 연상시키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속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있나요"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신나게 바이킹을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종영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26%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으나 원작과는 다른 결말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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