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신년 해돋이, 구름 사이로 본다

천정인 2022. 12.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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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해넘이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에서 볼 수 있겠다.

31일 저녁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해넘이를 볼 수 있겠지만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해안 지역은 구름 사이로 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1일 새벽까지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며 신년 첫 태양도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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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2022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022년 임인년(壬寅年) 마지막 해넘이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에서 볼 수 있겠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내년 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31일 저녁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해넘이를 볼 수 있겠지만 서해상에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해안 지역은 구름 사이로 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1일 새벽까지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며 신년 첫 태양도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맑은 날이 이어지며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 낮 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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