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공시

▲ 부산 남구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남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내놨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30일‘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내년부터 4년간 4만 385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3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일자리 창출 최상 효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 및 경력단절이 이어져 구민의 고용위기가 가속화된 만큼,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3대 핵심전략은 △남구형 재정지원일자리 확충으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가속화’△사람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및 안정적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 △일자리 인프라 확충,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다.

이에 대해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곧 우리 주민의 삶과 직결 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해당 지역주민에게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