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다시 태어나도 ♥윤혜진과 결혼”...윤혜진 “난 다른 사람” (‘왓씨티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엄태웅와 아내 윤혜진이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윤혜진은 "엊그제 새해 덕담을 나눈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갔다"고 운을 뗀 뒤 "법이 바뀌었다. 내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돼서 오빠는 다시 49세를, 나는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나랑 한 번 더 결혼할 거냐"는 윤혜진의 질문에 엄태웅은 바로 "응"이라고 대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이하 ‘왓씨티비’)‘에는 ’벌써 올해 마지막 영상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엊그제 새해 덕담을 나눈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갔다”고 운을 뗀 뒤 “법이 바뀌었다. 내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돼서 오빠는 다시 49세를, 나는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다시 살아도 나랑 살 거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당황해하며 “그거는 왜 물어보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혜진은 “한 번 살아본 사람이랑 또 살아야 하냐.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보고 싶다”고 솔직히 발언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나랑 한 번 더 결혼할 거냐”는 윤혜진의 질문에 엄태웅은 바로 “응”이라고 대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분이 좋아진 윤혜진은 “그렇겠다. 나 같은 여자는 진짜 없다” 흐뭇해했다.
윤혜진은 “올해 ‘왓씨티비’ 구독자 수가 확 늘지는 않았지만 조금 올랐다”면서 “작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에 출연했고 올해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 잠시 나갔는데 방송 파급력이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호 피디님과 가수 이효리 사이라는 낄 수 없는 곳에 꼈다. 좋은 인연들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아 새로운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