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다시 태어나도 ♥윤혜진과 결혼”...윤혜진 “난 다른 사람” (‘왓씨티비’)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2. 12. 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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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와 아내 윤혜진이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윤혜진은 "엊그제 새해 덕담을 나눈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갔다"고 운을 뗀 뒤 "법이 바뀌었다. 내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돼서 오빠는 다시 49세를, 나는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나랑 한 번 더 결혼할 거냐"는 윤혜진의 질문에 엄태웅은 바로 "응"이라고 대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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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사진|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배우 엄태웅와 아내 윤혜진이 같은 질문에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이하 ‘왓씨티비’)‘에는 ’벌써 올해 마지막 영상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은 “엊그제 새해 덕담을 나눈 것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갔다”고 운을 뗀 뒤 “법이 바뀌었다. 내년부터 만 나이로 통일돼서 오빠는 다시 49세를, 나는 43세를 한 번 더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다시 살아도 나랑 살 거냐”고 물었고 윤혜진은 당황해하며 “그거는 왜 물어보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혜진은 “한 번 살아본 사람이랑 또 살아야 하냐. 다른 사람이랑도 살아보고 싶다”고 솔직히 발언해 웃음을 더했다.

반면 “나랑 한 번 더 결혼할 거냐”는 윤혜진의 질문에 엄태웅은 바로 “응”이라고 대답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분이 좋아진 윤혜진은 “그렇겠다. 나 같은 여자는 진짜 없다” 흐뭇해했다.

윤혜진은 “올해 ‘왓씨티비’ 구독자 수가 확 늘지는 않았지만 조금 올랐다”면서 “작년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에 출연했고 올해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에 잠시 나갔는데 방송 파급력이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호 피디님과 가수 이효리 사이라는 낄 수 없는 곳에 꼈다. 좋은 인연들 덕분에 좋은 기회를 잡아 새로운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발레무용가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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