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2억4000만원 기부

오은선 기자 2022. 12. 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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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35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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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했다.

현대건설 임직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35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에서 김기년 현대건설 노동조합 사무국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부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기탁행사에는 김기년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임직원들의 성금은 그간 필리핀 소외계층 위생·건강 키트 지원 사업과 조지아 정보기술(IT) 교실 지원사업, 국내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가구의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사업 등에 사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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