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연말연시 행사, 인파 대비 안전관리 철저히 수립·이행하라”

김문관 기자 2022. 12. 29.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철저한 인파 관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인원 검토, 안전관리 인력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해 다중 밀집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연말연시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철저한 인파 관리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인원 검토, 안전관리 인력 배치, 구급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해 다중 밀집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장은 주요 해맞이 명소의 데크, 난간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라”며 “난간이 없는 성벽·낭떠러지,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요원들이 사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작은 위험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충실히 하라”고도 했다.

한 총리는 “축제 참여자들이 방한용품, 담요, 핫팩 등을 활용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안전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 증차, 운행 시간 연장 등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