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헤이지니·사물궁이, "LGU+ 아이들나라서 만나요"

기사내용 요약
골드버튼 유튜버와 협업…과학·자연 소재 콘텐츠 140편 제작 독점 제공
'헤이지니'와 동물 관련 상식 학습, '사물궁이'와 일상 속 궁금증 해결
"어린이 유행 아이템, 선호 장르 콘텐츠 등 파악해 콘텐츠 제작에 반영"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가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사물궁이와 협업해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이들나라'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확대되는 콘텐츠는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40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로, 헤이지니와 사물궁이는 각각 345만명, 15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아이들나라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단순 협업이 아닌, 최근 아이들이 즐겨보는 예능 버라이어티형 포맷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등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헤이지니가 진행하는 '딩동! 퀴즈쇼'는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가 퀴즈쇼 패널로 출연해 동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가는 스토리다. LG유플러스는 3차원(3D)으로 구현된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와 4K 실사 다큐멘터리를 접목해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찾아라! 궁금이 카드'는 악당 캐릭터의 계략으로 유튜브 채널을 잃고 어려진 주인공 '궁이'가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하며 유튜브 채널을 되살려 나가는 스토리다. 코를 자주 파면 콧구멍이 커지는지, 슬플 때 왜 눈물이 나는지 등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궁금해할 만한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가 자녀가 좋아하는 셀럽, 유행 아이템, 선호 장르 등을 기민하게 파악해 이를 콘텐츠 제작에 반영, 아이들이 즐기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키즈 고객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적극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할 뿐 아니라, 향후 IP 사업화로의 확장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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