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충북교육청, 내년 사자성어 집사광익(集思廣益) 선정 등

김재광 기자 2022. 12.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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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를 공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괴산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3개교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학생, 건축사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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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계묘년 사자성어로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집사광익‘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이다. 삼국시대 촉나라의 제갈량이 쓴 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이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를 공모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모했고, 교직원 93명이 참여해 '집사광익'을 선택했다.

◇충북 고교 3곳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 수상

충북도교육청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스쿨 공모전'에서 괴산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3개교가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공모전은 2021~2022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학교, 소속교원, 학생, 학부모와 사업에 참여한 사전기획가, 설계자가 참여하는 전국규모 대회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학생, 건축사가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 부문'은 괴산고등학교의 권담, 전유리, 조안나 교사가 공동 참가한 '공간이 배움을 만든다-넘나들며 배우는 학교' 작품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 회장상을 받았다.

'학생부문'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윤수인양이 출품한 ‘그린스마트스쿨 이야기’ 작품이 뽑혔다.

'설계부문'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설계한 김진아 건축사의 ‘기본에 충실하고, 인상적인, 기억에 남는 우리만의 미래학교’ 작품이 뽑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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