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연말연시 다중 밀집 행사 "안전관리 만전" 지시

이지선 ezsun@mbc.co.kr 2022. 12.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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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밀집행사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인원을 검토하여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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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밀집행사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많은 인파에 대비해 적정 수용인원을 검토하여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이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각 지자체장은 주요 해맞이 명소의 데크, 난간 등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난간이 없는 성벽이나 낭떠러지,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좁은 해안도로 등 안전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요원들이 사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작은 위험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충실히 실시하고, 축제 참여자들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사가 끝난 뒤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대중교통 증차와 운행시간 연장 등의 조치도 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4057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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