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도 국도비 올해보다 7.9% 증가한 133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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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내년도 국도비를 올해 1237억원보다 7.9% 증가한 1334억원을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비예산은 1004억원, 도비 예산은 330억원을 확보했다.
김문근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소멸에 처한 지자체로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에 반영된 국비 사업은 집행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조기에 사업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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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조정교부금 등 각각 69억, 55억원 확보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내년도 국도비를 올해 1237억원보다 7.9% 증가한 1334억원을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비예산은 1004억원, 도비 예산은 330억원을 확보했다. 수해 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의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19년 1030억원, 2020년 1036억원, 2021년 2071억원, 2022년 1237억원, 2023년 133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민선8기 김문근 군수 취임 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인 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 군수는 지난 8월 정부안 반영을 위해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기획재정부 워크숍을 유치해 단양을 방문한 경제부총리에게 국비사업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런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군은 평균 32억원, 20억원에 머물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각 69억원과 55억원 확보했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단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국비 24억원),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국비 17억원) 등이다.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사업은 정부예산안에서 제외됐지만,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이다.
김문근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소멸에 처한 지자체로서 국도비 예산 확보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에 반영된 국비 사업은 집행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조기에 사업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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