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철’ 이성민, 뉴스 방송서 ‘재벌집 막내아들’ 뒷이야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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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한 뉴스 방송에 출연해 얼마 전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이라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뒤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승계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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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한 뉴스 방송에 출연해 얼마 전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성민은 극 중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 역을 맡아 혼신을 다한 연기를 펼치면서 또 다른 주인공 ‘진도준’ 역을 맡은 송중기와 함께 드라마를 본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성민은 29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최근 막을 내린 재벌집 막내아들 최고의 장면을 꼽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그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골든타임’(2012)의 외과의사 ‘최인혁’과 ‘미생’(2014)의 영업팀 과장 ‘오상식’에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의 그룹 총수 ‘진양철’이라는 인생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도 공개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순양그룹이라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한 뒤 재벌가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승계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성민은 극 중 순양그룹 총수 ‘진양철’을 맡아 손자 ‘진도준’과 대치하며 두뇌 싸움을 벌였고,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성민은 진양철을 연기하면서 실제 인물인 이병철(1910~1987) 삼성 창업회장을 오마주한 듯 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1회 6.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해 최종화인 16회 26.9%로 막을 내렸다.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인 ‘부부의 세계’(2020·28.4%)를 넘지는 못했지만, 국내외에서 인기몰이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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