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땅' 1월 25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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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스케일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미라클 어드벤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오는 1월 25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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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1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 박재범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작 협력: (주)스튜디오요나 배급: ㈜더쿱디스트리뷰션 개봉: 2023년 1월 25일]
근 반세기 만에 부활한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대작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설원의 소녀 '그리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붉은 곰'을 찾아 떠나는 미라클 어드벤처. 올겨울, 생생한 비주얼과 환상적인 모험담으로 온 가족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K-애니메이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메인 포스터는 이제껏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구성과 색감으로 시선을 모은다. 별자리가 빼곡히 수 놓인 밤하늘에 떠오른 아치형 게이트는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비밀의 문인 듯 그 안에 온통 이국적인 요소로 가득하다. 그 중심에는 설원의 소녀 '그리샤'와 순록 '세로데토'가 자리하고, 오로라와 설산 등 겨울 나라의 풍광을 담고 있다. 마치 책장을 넘기는 순간 탄성을 자아낼 팝업북 혹은 판타지 게임의 게이트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만들어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스케일, 흥미진진한 전개로 몰입감을 이끈다. 태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설원을 배경으로 수천의 순록 떼가 이동하는 장엄한 오프닝에 떠오른 “45년 만의 도전!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라는 카피에서 웰메이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전해진다. 이후, “꿈의 목소리를 따라 숲의 주인을 찾아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선 '그리샤'와 '꼴랴' 남매의 본격적인 모험이 전개된다. 서로 의지하는 남매의 정다운 모습도 잠시, “설원에서 펼쳐지는 미라클 어드벤처”라는 카피를 기점으로 늑대 무리에 쫓겨 낭떠러지까지 몰리고, 총구를 겨누고 위협하는 사냥꾼의 등장까지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속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영상 곳곳에서 보이는 빛의 변화와 그림자, 물, 바람, 눈보라,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황홀한 오로라까지 섬세한 수작업으로 재창조한 대자연은 실사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낸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주)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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