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저출산고령사회위·부산시의회, 인구변화 대응강화 업무협약

기사내용 요약
29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사 협약체결
나경원 부위원장, 박형준 시장, 안성민 의장 서명

[부산=뉴시스] (왼쪽부터)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2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시의회 등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해 특별자치·광역시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등 부산시의 심화된 저출산·고령화 여건을 반영해 중앙과 부산의 인구구조 변화 위기 대응 협력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2019년 4월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부산시는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인구조례를 제정했으며 인구영향평가센터를 개소하는 등 인구정책 추진체계가 마련해 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와 과제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인구정책 발굴 ▲인구정책 분석 및 평가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 및 고령친화도시 구현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이 있다. 협약서 서명은 나경원 위원회 부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직접했다.

협약식에 앞서 나 부위원장은 시청 1층에 마련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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