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 최고 인기 이스포츠팀은 'T1'

최은상 기자 2022. 12.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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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한국 명문 이스포츠팀 T1이 2022년 글로벌 이스포츠 뷰어십 1위를 달성했다.

총 1억1290만 시청 시간과 67만5000명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

T1 경기의 누적 시청 시간은 총 1억1290만이다.

모바일 레전드 인도네시아 팀 RRQ Hoshi가 누적 시청 시간 8820만으로 2위, ONIC 이스포츠가 5620만 시간으로 6위, EVOS 레전드가 5100만 시간으로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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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팀 중 한국 4팀 이름 올려...T1, DRX, 젠지, 담원
T1 선수들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T1 공식 트위터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한국 명문 이스포츠팀 T1이 2022년 글로벌 이스포츠 뷰어십 1위를 달성했다. 총 1억1290만 시청 시간과 67만5000명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 

이스포츠 대회 관련 지표를 제공하는 e스포츠 차트는 지난 27일 2022년 가장 높은 뷰어십을 기록한 팀 톱10을 공개했다. 배틀로얄 장르 및 중국 시청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은 총 4팀으로 1위 T1, 4위 DRX, 7위 젠지, 10위 담원 기아가 이름을 올렸다.

대세 종목은 바뀌지 않았다. 상위 10개 팀 중 '리그 오브 레전드'와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이 각각 4팀,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2팀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에는 '도타2' 종목 한 팀 있었지만, 올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2년 글로벌 이스포츠 팀 중 T1이 가장 높은 뷰어십을 달성했다 - 자료 출처 : e스포츠 차트 

세간의 인식과 달리 근 4년 동안 T1이 1위에 오른 적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9년은 4위, 2020년은 9위, 2021년은 3위에 그쳤다.

T1 경기의 누적 시청 시간은 총 1억1290만이다. 평균 시청자는 67만5000명으로 작년 대비 27.5% 증가했다. 최고 시청 기록은 DRX와 대결한 롤드컵 결승전이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2022년 모든 스포츠 대회 중 최고 시청자를 기록했다.

2021년 T1은 글로벌 이스포츠 팀 중 3위에 올랐다 - 자료 출처 : e스포츠 차트 

다음 한국 팀은 '중꺾마' 열풍을 불러온 DRX다. 작년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DRX지만, 올해 6920만의 누적 시청 시간 중 63%를 롤드컵 기간 동안 만들어 내며 4위에 올랐다. DRX 경기의 평균 시청자 수는 47만 명이다. 

그 뒤를 이어 젠지와 담원기아가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젠지는 올해 T1 다음으로 LCK 팀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LCK 스프링은 준우승, 서머는 우승을 달성했다. 롤드컵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젠지 경기의 누적 시청 시간 5270만이다. 

담원 기아는 2021년 1위를 달성했지만, 2022년에는 9단계 하락한 10위에 랭크됐다. 누적 시간은 4790만으로 작년 대비 50.2% 감소했다. 평균 시청자는 62만 명에서 35만 명까지 떨어졌다. e스포츠 차트는 지표 하락이 팀의 성적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담원 기아는 작년 모든 LCK 스플릿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으며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정규 시즌 3위, 롤드컵은 8강에 그쳤다. 절대적인 경기 수 차이가 하락의 원인이다. 

그 외 톱10에 이름을 올린 해외 팀은 한국과 달리 모바일 레전드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이 차지했다. 모바일 레전드 인도네시아 팀 RRQ Hoshi가 누적 시청 시간 8820만으로 2위, ONIC 이스포츠가 5620만 시간으로 6위, EVOS 레전드가 5100만 시간으로 8위에 올랐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 중에서는 우크라이나의 NAVI가 7440만으로 3위, 미국의 FaZe 클랜이 6010만 시간으로 5위, G2 이스포츠가 5090만 시간으로 9위에 랭크했다. 

한편, FPS 종목인 '발로란트'는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이다.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발로란트의 옵틱 게이밍이 4600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2위에 랭크됐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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