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31일 대만 대표 연간행사 헤드라이너 초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 준비"

정혜원 기자 2022. 12.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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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효린이 대만 대표 연간행사인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무대에 오른다.

효린은 오는 31일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2023'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는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대만을 대표하는 연간행사 중 하나로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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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린. 제공ㅣ브리지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효린이 대만 대표 연간행사인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무대에 오른다.

효린은 오는 31일 타이베이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2023'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는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되는 대만을 대표하는 연간행사 중 하나로 글로벌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지난해에는 현장에 11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올해에는 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5분 동안 1만6000개의 불꽃을 터트리는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인 만큼 더 많은 인파가 모일 예정이다.

올해 개최되는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2023'은 '타이베이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대만의 비틀즈'라고 불리는 메이데이 오월천, 판웨이보 등 대만의 유명 아티스트들부터 비, 슈퍼주니어 D&E, EXID 등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참여했던 가운데 효린은 헤드라이너로서 이날 행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효린의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참석은 지난 16일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만 '금종상'에서 최고의 에능 MC를 맡은 루루가 이번 행사의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새해 소원은 효린과 함께 그룹을 결성하는 것"이라며 팬심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효린은 소속사 브리지를 통해 "이렇게 의미있고 큰 축제에 초대외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근 효린은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더블 트러블'에 이어 '퀸덤2'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줬으며 '2022 마마 어워즈'에서도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글로벌 무대에도 초청받으며 남다른 위상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앞서 효린은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각) 대만 단독 콘서트 '효린 2022 월드 투어 '아이스' 인 타이베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타이베이 뉴 이어 이브 파티 2023'에서는 어떤 무대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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