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겨울' 박효준, 애틀랜타에서도 방출대기…벌써 세 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혹독한 겨울이다.
박효준(26)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도 방출대기 조처됐다.
애틀랜타는 화이트를 위해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면서 박효준을 제외했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보스턴도 박효준에 방출대기 통보를 했고, 지난 17일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번 겨울 피츠버그, 보스턴에 이어 애틀랜타에서도 양도지명 조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혹독한 겨울이다. 박효준(26)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도 방출대기 조처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박효준을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화이트를 위해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면서 박효준을 제외했다.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박효준은 일주일 내 원하는 팀이 나오면 이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이관되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이번 겨울 벌써 세 번째 겪는 양도지명이다.
지난달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양도지명 조처된 박효준은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보스턴도 박효준에 방출대기 통보를 했고, 지난 17일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이번에는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양도지명 설움을 당했다.
박효준은 야탑고에 재학중이던 2014년 7월 116만 달러를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 미국으로 건너갔다.
마이너리그에서 긴 시간을 보내던 그는 지난해 7월17일 양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남겼다.
하지만 한 타석만 소화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효준은 지난해 7월 말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도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3경기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