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차태현, 용의자 대면도 '극과 극' 분위기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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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의 극과 극 용의자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극 중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가 함께 사건의 용의자를 만나러 간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극 중 신하루와 금명세가 함께 용의자를 만나러 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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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의 극과 극 용의자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 측은 극 중 신하루(정용화 분)와 금명세(차태현 분)가 함께 사건의 용의자를 만나러 간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웃음,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극 중 신하루와 금명세가 함께 용의자를 만나러 간 장면. 신하루는 책상 앞으로 몸을 빼고 앉아, 또렷하고 강렬한 눈망울로 용의자를 응시한다. 반면, 금명세는 입을 꾹 다문 채 묵묵하게 상황을 주시하면서 용의자의 동태를 살핀다. 과연 신하루와 금명세가 용의자라고 지목해 만나러 간 사람은 누구일지, 두 사람은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진범을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두뇌공조'가 기본적으로 버디 코믹물을 지향하는 만큼 정용화, 차태현 두 배우가 함께하는 촬영이 많다"라며 "촬영이 진행되면서 더욱더 끈끈하고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쿵짝 케미'와 신선한 '뇌과학' 수사 방식을 눈여겨보는 것이 '두뇌공조'를 더욱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는 내년 1월2일 오후 9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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