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채권 등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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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1일부터 채권 등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채권, CD,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각각 선정하고 있다.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지정되면 채권과 CP는 내년 상반기, CD는 내년 1년 간 최종호가수익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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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1일부터 채권 등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증권사를 새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 CD(양도성예금증서), CP(기업어음)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채권, CD,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각각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다. 기존 현대차증권이 빠지고 미래에셋증권이 합류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채 3년물 등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지표금리로 사용된다.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단·하단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SK증권 △다올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나증권 △한양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제외되고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추가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BN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양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다. 미래에셋증권 대신 한양증권이 합류했다.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지정되면 채권과 CP는 내년 상반기, CD는 내년 1년 간 최종호가수익률을 제시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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