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신유빈-전지희...23-24시즌 이끌 탁구 국대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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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는 대폭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여자부는 거의 그대로 간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선발전' 최종선발전을 통해 한국탁구를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최종선발전이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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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는 대폭 세대교체가 이뤄졌고, 여자부는 거의 그대로 간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탁구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선발전' 최종선발전을 통해 한국탁구를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선발전이, 23일부터 27일까지 최종선발전이 모두 완료됐다.
7개 조 조별리그를 벌인 1차전에서 각 조 1,2위에 오른 14명이 2022년 국가대표들과 최종전에서 풀리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남자 국가대표는 박강현, 박정우(이상 한국수자원공사),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 우형규, 장성일(이상 미래에셋증권), 김민혁(국군체육부대)이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상비군에는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황민하, 김동현(이상 한국거래소), 정영훈(KGC인삼공사), 박찬혁(한국마사회)이 선발권에 들었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팀 멤버가 대거 물갈이됐다. 32세 노장 이상수와 27세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만이 살아남았을 뿐 거의 밀려났다. 안재현과 황민하는 상비군으로 밀렸고, 조승민(삼성생명)은 탈락, 조대성(삼성생명)은 부상으로 기권했다.
반면 여자 대표팀 멤버들은 대부분 재선발됐다. 이은혜(대한항공) 윤효빈, 김서윤, 유은총(이상 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 등이 명단에 올랐다. 상비군에는 양하은, 유한나(이상 포스코에너지), 김성진(대송고), 이승은(안양여중), 이다은(한국마사회), 김태림(독산고)이 선발됐다.
부상을 딛고 다시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신유빈(대한항공) 역시 세계랭킹 20위 이내 자동 선발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팀 멤버로 우선 확정됐다. 마찬가지로 국가대표에 우선 확정된 멤버로는 임종훈(KGC인삼공사),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장우진이 있다.
여기에 탁구협회는 남녀 각 1명의 국가대표팀 멤버와 각 4명의 상비군을 추천해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팀과 10명의 상비군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탁구협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내 자체평가전 결과에 따라 대표팀 선수와 상비군 멤버의 승강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대표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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