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 구독자 240만 ‘짐승친구들’과 손잡고 IP사업확대
‘젤리크루’로 검증된 IP 사업화 역량 적용
이번 협약은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콘텐츠 생태계 조성 및 개발, 전략적 마케팅 협업 및 중장기적 IP 협업 기획 등 전반적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빅픽처팀은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권리를 핸드허그에 독점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대중적인 IP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핸드허그는 ‘젤리크루’를 통해 검증된 상품 기획과 개발,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활용하여 ‘짐승친구들’ 콘텐츠를 빠르게 사업화한할 예정이다.
핸드허그 측은 SNS 기반의 캐릭터 콘텐츠를 대중적인 캐릭터 IP로 성장시켰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퍼블리싱하는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핸드허그 IP 퍼블리싱실 실장은 “콘텐츠 제작 및 공급자와의 협업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의 IP 퍼블리싱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자 한다”면서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적 측면과 사업적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아가 “IP 수익화 솔루션의 활용 범위를 넓혀 뉴미디어 IP의 가치 상승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빅픽처팀의 짤툰 채널 ‘짐승친구들’은 주인공 유수민과 개성 넘치는 4마리 짐승들(땅땅이, 현식이, 슘?이, 새대갈)의 평범한 일상을 담은 웹 애니메이션으로 233만 명의 구독자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3억 가량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애니맥스 채널을 통해 TV로 최초 방영되고 있다.
핸드허그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젤리크루’는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셀러로 참여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출발하여,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드를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대중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젤리크루’ 플랫폼에는 현재 약 500개 팀이 셀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핸드허그는 이들의 상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전국 260여 개의 직영 위탁 매장과 7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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