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방향 변경 추진…"혁신기술 중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글로벌 혁신업무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개최한 국제업무단지(송도 1·3공구)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새로운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또 글로벌 업무지구, 혁신복합지구, 연구개발(R&D) 복합지구 개발 등 3개 선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국제업무단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글로벌 혁신업무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개최한 국제업무단지(송도 1·3공구) 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새로운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용역기관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국제업무단지 개발 방향을 국제기구·외국기업 등 국제업무 중심에서 혁신기술 중심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혁신업무단지 개발을 목표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문화기술(CT)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글로벌 업무지구, 혁신복합지구, 연구개발(R&D) 복합지구 개발 등 3개 선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국제업무단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무단지 내 3개 블록을 1차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이곳 사업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함께 개발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나왔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우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게 관건"이라며 "NSIC와 세부 방안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은 2005년부터 송도 1·3공구 일대 580만3천㎡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개발 진척율은 79% 수준이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