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안 했다"...野 주장에 반박

신준명 2022. 12.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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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적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일대 비행금지구역인 P-73을 통과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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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29일) 정례브리핑에서 적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일대 비행금지구역인 P-73을 통과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P-73은 국방부 청사를 중심으로 반경 3.7km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대통령실 일대 상공과 서울시청, 중구, 남산, 서초구와 동작구 일부가 포함됩니다.

앞서 야당 의원들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합참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북한 무인기가 은평구, 서대문구, 중구에 이어 용산 상공 일대까지 침범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국방위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오늘 한 방송에서 비슷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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