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하나은행, 기술금융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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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TECH)평가 결과 농협·하나은행(대형)과 광주·부산은행(소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기술신용대출 평가액, 차주 수 등 대부분 분야의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금융 실적 평가 실시 이후 첫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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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TECH)평가 결과 농협·하나은행(대형)과 광주·부산은행(소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기술금융은 자본이 부족한 혁신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다.
농협은행은 기술신용대출 평가액, 차주 수 등 대부분 분야의 노력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금융 실적 평가 실시 이후 첫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외에도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한 투자를 확대해 2018년 상반기 이후 4년 만에 1위에 올랐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기술금융 체계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올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평가 품질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술신용정보(TCB)사와 은행의 자체 TCB평가 품질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TCB사와 자체TCB평가 은행 모두 품질요건과 내부 품질관리활동을 충족했다. 다만 은행의 외부TCB평가 위탁관행 및 TCB사의 평가대상 선정 등과 관련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위는 은행의 외부평가 위탁관행 개선, TCB사의 평가서 품질 향상 등 기술금융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이 TCB사에 부적절한 평가를 요구할 수 없도록 은행의 행위규칙 마련을 위한 관련 법령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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