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엔텍, 中 입국자 방역강화 대책… 전원 PCR 검사 유력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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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발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방역강화 대책을 준비할 예정인 가운데 나노엔텍 주가가 강세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다각도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으로의 여행객 증가와 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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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8분 현재 나노엔텍은 전일 대비 780원(13.71%)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나 신속항원검사 실시 등의 방안을 논의한 뒤 내일 브리핑에서 최종 대책을 발표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다각도로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으로의 여행객 증가와 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가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안이 유력하다. 그동안 정부의 방역 조치 개편에 앞서 권고안을 마련해왔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오늘 오후 비공개 회의에서 추가 조치를 마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중대본은 내일 회의에서 조치 내용을 확정하고 곧바로 발표할 예정이다.
나노엔텍은 회사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중국으로 미국과 중국에 각각 Nanoentek AMERICA, NanoEnTek Bio-Technology (Beijing) Ltd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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