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일”…손흥민 제친 토트넘 MF에 놀라움만

김성연 기자 2022. 12. 29.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에서는 물론 최근에는 공격에서도 기여도가 눈에 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미드필더 출신 대런 앰브로스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를 향해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호이비에르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3골)보다도 많이 골망을 흔들었으며, 13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해리 케인의 뒤를 잇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수비에서는 물론 최근에는 공격에서도 기여도가 눈에 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미드필더 출신 대런 앰브로스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를 향해 “생각하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스햄튼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호이비에르는 이적 후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했다. 첫 시즌부터 꾸준히 리그에서 35경기 이상 선발 출전하며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 또한 출전한 리그 15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휴식기 전까지 3골째를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리그 재개 후 첫 경기였던 브렌트포드전에서도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내는 두 번째 동점골을 터뜨리며 4호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토트넘에게 큰 위안이었다. 시즌 초반 손흥민과 히샬리송 등 공격 자원들의 득점력이 침체되어 있을 때 호이비에르가 공격력을 끌어올려 팀의 순위 경쟁에 큰 힘을 보냈다.

그의 4골은 팀 내 두 번째 기록이다. 호이비에르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3골)보다도 많이 골망을 흔들었으며, 13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해리 케인의 뒤를 잇고 있다.

앰브로스는 이러한 그의 활약에 두 눈이 커졌다. 그가 경기장을 지배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표했다. 앰브로스는 호이비에르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는 미드필드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 일을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최근 호이비에르의 팀 내 기여도는 기록으로만 평가하기 어렵다. 1500만 파운드(약 229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적 후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주로 맡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보다 폭넓게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