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2주 만에 박스오피스 10억 달러…올해 영화 중 가장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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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약 1조 2천680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바타 2는 지난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탑건: 매버릭'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보다 더 빠르게 이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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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수입 10억 달러(약 1조 2천680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각 28일 이 영화를 배급하는 월트디즈니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바타 2는 지난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수입 10억 달러를 넘은 '탑건: 매버릭'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보다 더 빠르게 이를 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든 영화 중 하나인 아바타 2는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서는 계속 이 같은 수입 증가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전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0억 달러(약 3조 8천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습니다.
아바타 2는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주인공들이 무자비한 생존의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린 영홥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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