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해피격 첩보 삭제’ 박지원·서욱 기소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2. 12. 29. 13:03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첩보 삭제 지시 혐의를 받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29일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박 전 원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장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살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이 사건을 은폐할 목적으로 국정원·국방부의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정금리인데 금리를 올린다고?”…황당한 영끌족들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우승하면 차기 대통령감” 맞았네…메시 지지율 37% 1위 - 매일경제
- “반쪽 보여줬더니 1분에 17개씩 팔렸다”…우리동네 디저트 맛집 - 매일경제
- [단독] 하락장에 고덕서 24억 신고가...믿을 건 대형 아파트? [매부리TV] - 매일경제
- “경찰이라면 다 똑같다”…3층서 추락한 여성 맨손으로 받은 순경 - 매일경제
- “MZ세대도 감원 대상”…‘42개월 월급+α’, 은행권 역대급 퇴직 바람 - 매일경제
- 보증금 하락분 돌려주는 집주인도…계륵된 계약갱신청구권 - 매일경제
- 삼성전자에서 돈 냄새 맡았나…주식 초고수들 매수 강도 높인다 - 매일경제
- 미중 반도체 싸우는 틈에…조용히 웃는 나라가 있네 - 매일경제
- ‘겨우 1년 못한 건데…’강백호 대한 ML 평가, 왜 갑자기 나빠졌을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