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손흥민-케인 선호한다'…FW 이적설에 흔들리지 않는 이유

2022. 12.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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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윙어 루카스 모우라의 이적설이 터졌다.

브라질의 'LANCE'는 "모우라가 고향팀인 브라질 상파울루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과 상파울루는 이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우라는 지난 2018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모우라는 지난 6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213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내리막길을 걸었다.

종아리 부상 등의 이유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리그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골도 없다. 리그 8경기 출전해 0골, 모든 경기를 포함해 11경기에 나섰지만 0골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럽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도 줄어들었다. 때문에 모우라는 경기에 뛸 수 있는 고향팀으로 이적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의 '더선'은 "모우라는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반 더 남아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서 모우라의 자리는 좁다. 현재 토트넘이 모우라와 재계약을 진행할 거라는 보도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우라의 이탈이 콘테 감독 체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콘테 감독이 선호하는 공격진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손흥민, 해리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와 같은 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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