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

2023년 신년사…"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대안 찾는다"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은 29일 "대내외 여건은 매우 어렵지만,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여민유지'(與民由志·백성과 함께한다)의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삼척발전을 위해 온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을 찾겠다"며 "아울러 삼척발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정 중요 과제들이 소홀히 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 의장은 "희망찬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착실히 준비해 나갈 때 비로소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지방소멸과 균형발전이라는 거대한 과제와 시대적 요구를 깊이 새겨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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