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감탄만 나오네' 자이언 종료 직전 연속 14점, 커리어하이 43점…뉴올리언스, 1점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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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마지막 2분동안, 연속 14점을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4연승을 질주, 시즌 22승(12패)째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의 4쿼터 마지막 14점을 홀로 담당했다.
종료 2분 전 3점슛을 성공시킨 뒤, 턴어라운드 훅슛, 연속 돌파 득점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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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경기 마지막 2분동안, 연속 14점을 기록했다. 클러치를 지배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9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서 119-11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뉴올리언스는 4연승을 질주, 시즌 22승(12패)째를 기록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자이언 윌리엄슨이다. 뉴올리언스의 4쿼터 마지막 14점을 홀로 담당했다. 종료 2분 전 3점슛을 성공시킨 뒤, 턴어라운드 훅슛, 연속 돌파 득점을 기록하며 말 그대로 펄펄 날았다. 종료 41초 전에는 디안델로 러셀이 드리블하던 공을 스틸해 덩크슛으로 연결시켰다.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돌파 득점으로 반격하며 118-118으로 동점이 되었다. 위기에서 또 한 번 팀을 구해낸 것은 윌리엄슨이었다. 나지 마샬이 3점슛을 실패한 것을 다이슨 다니엘스가 리바운드를 따냈다. 그러자 윌리엄슨은 골대를 향해 맹렬히 돌진했고, 패스를 건네받아 자유투를 얻어냈다.
팀의 마지막 14점을 혼자 책임진 것이다.
경기는 119-118로 뉴올리언스가 앞서갔다. 미네소타는 종료 직전 에드워즈가 점퍼를 시도했지만 이는 무위에 그쳤고, 윌리엄슨의 4쿼터 막판 미친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가 승리를 따냈다.
윌리엄슨은 이날 43점(5어시스트)으로 득점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질과 양 모두 최고의 순도를 자랑한 활약상이었다.
윌리엄슨과 더불어, CJ 맥컬럼(20점 6어시스트), 트레이 머피 3세(21점 4어시스트)가 활약한 뉴올리언스는 서부 선두 추격전에 불을 붙였다.
반면 패배한 미네소타는 4연패에 빠졌다.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가 각각 27점씩 기록하며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시즌 성적 16승 19패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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