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내년도 국가 예산 5천182억원 확보…"사상 최고치"

임채두 2022. 12.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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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 예산 5천18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14억원(2.2%)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완주군은 전했다.

특히 만경강 통합 하천 사업과 수소 상용차 및 연료전지 산업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비가 400억원이 넘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핵심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사업 추진에 더해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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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 예산 5천18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14억원(2.2%) 상승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라고 완주군은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민 생활 기반 조성과 문화, 관광, 체육 분야 예산이 각각 5% 증가했다.

교육, 복지, 환경 분야 예산의 증가율도 3%에 달한다.

특히 만경강 통합 하천 사업과 수소 상용차 및 연료전지 산업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비가 400억원이 넘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완주 구간 건설을 위한 국비 690억원과 삼례 행복주택 공급사업 212억7천만원도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의 활력과 핵심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사업 추진에 더해 신규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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