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플라스틱 대체하는 식물성 섬유 제품 개발

KBS 2022. 12. 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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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동부의 작은 도시 슈베트에 있는 한 스타트업입니다.

플라스틱 대체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놀랍게도 밀짚과 대마 부스러기, 쐐기풀 등을 활용합니다.

[고르디요/'바이올루션스' 사장 : "이것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이런 딱딱한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단계적으로 거의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 농가에서 배출되는 바나나 줄기, 채소나 과일 찌꺼기 등 각종 식물성 폐기물로도 일회용 식기와 그릇 등을 제작합니다.

플라스틱처럼 단단하지만 생분해되기 되기 때문에 폐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특허 기술을 이용한 제조 공정에서는 플라스틱 제조 때보다 물 사용량이 훨씬 적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다는 점이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내년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장점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선주문이 밀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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