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김호진 급히 불러 침대로…앉지도 못했던 고통”

이슬기 2022. 12. 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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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허리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지호는 12월 29일 "25일 아침 서랍장열다 삐끗한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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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지호가 허리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지호는 12월 29일 "25일 아침 서랍장열다 삐끗한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몸살기운으로 편도도 퉁퉁붓고 전날 과로로인해 이미 승모도 등짝도 온몸이 뻣뻣해지고 근육이 욱씬욱씬 아프고 있었다.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병원을 가려고 뻐근한 허리를 쓰다듬으며 옷방으로가서 서랍쪽으로 허리를 숙이는데 어머나 뭔가 찌릿하더니 서지도 앉지도 못하겠는 통증에 남편을 급히 불러 침대로가서 간신히 누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지호는 "저녁이 되도록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이게 뭔 일인가 천장 만보며 어이 없어 하고 있었는데..손님이 오실 시간이 다 되어가니 몸도 정신을 차렸는지 쎈 진통제 탓인지 어찌어찌 앉을수는 있게 되었다"고 했다.

또 김지호는 "생각을 해보니 친구들 온날 허리에 좋은 운동을 가르쳐준다며 몸도 안풀고 부장가아사나에 우르드바까지..거기다 술도 좀 마신상태에서 자만하고 마구 다뤄줬던 것이 피곤한 몸에 몸 살기운에 뒤집어진 것"이라며 "나이가 있어서 늘 조심하고 살피며 몸을 쓰는데 그날은 친구들과 으�X~~건강 얘기를 하다가 시범을 보여준다는게 탈이 난듯하다"고 회상했다.

김지호는 "어제도 살짝 걷고 앉을수있어서 요가 스트레칭을 살살했는데 다시 찌릿.ㅜㅜㅜ 또다시 엉금엉금"이라며 "완전 좋아질때까지는 푹~~ 쉬고 책도보고 누워서 뒹굴거리기로 맘을 비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4년생인 김지호는 지난 1994년 신승훈 뮤직비디오 '그 후로 오랫동안'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영화 '부러진 화살', '순정', '강철비', '발신제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1월 종영한 tvN '둥지탈출2'에 출연하며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김지호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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