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169㎝ 51㎏인데 비만? “3달만 살 3㎏ 빠졌지만”

서유나 2022. 12. 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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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운동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김소영은 12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난주부터 인바디 설명을 조금씩 하고 싶었는데 숫자가 마음에 안 들어 차일피일 미뤘다. 부끄럽지만 나의 운동 전/후 3개월 인바디 결과"라면서 인바디 체크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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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운동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김소영은 12월 2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난주부터 인바디 설명을 조금씩 하고 싶었는데 숫자가 마음에 안 들어 차일피일 미뤘다. 부끄럽지만 나의 운동 전/후 3개월 인바디 결과"라면서 인바디 체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신장 169㎝, 체중 51.8㎏이 기록돼 있다. 다만 이는 표준체중 비만형으로 구분됐다.

김소영은 "작년 7월부터 9월 주2회 PT를 하다가 운동을 그만 둔 지 3개월이 되었다. 당시 이사도 가야하고 마음이 너무 바빠 운동부터 포기했는데 지금은 엄청 후회하고 있다"면서 한창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땐 체중 55.1㎏, 골격근량 21.3㎏, 체지방량 15.5㎏, 체지방률 28.1%였던 것을 밝혔다.

운동을 그만둔 지 3개월 만에 체중 51.8㎏, 골격근량 19.8㎏, 체지방량 14.9㎏, 체지방률 28.7%로 변화했다고.

김소영은 체지방률 "30% 고지가 머지 않았다"고 경악하며 "체중만 보면 살이 3㎏나 빠졌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체성분을 보면 대부분 골격근량이 줄어든 걸 볼 수 있다. 나의 결론은 3개월 간 쇠약해졌다는 것이다. 힘도 없어지고 더 피곤해지고 감기도 자주 걸렸다"고 토로했다.

이어 "19년부터 인바디를 재 왔기에 사실 체지방률이 27㎏ 아래로 떨어져본 적이 없는데 새해에는 체중과 상관없이 골격근량을 높이고 체지방률을 낮춰보고 싶다"는 새해 목표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부부는 현재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 중이며,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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