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속기클러스터 구축에 10년간 6조4천억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 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연구환경 조성, 협력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민간 투자를 더해 향후 10년간 6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부지, 전력, 진입도로를 제때 조성하고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연구환경 조성, 협력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에 민간 투자를 더해 향후 10년간 6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가속기 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부지, 전력, 진입도로를 제때 조성하고 법령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학·연 공동 연구와 산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테이터센터·활용지원센터를 구축하면서 첨단 전용 빔라인 추가, 특화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가속기 활용 인력을 양성하면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사업화를 돕기로 했다.
이외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항공우주, 핵융합, 대형 연구장비 등에 공급되는 가속기 부품·장비업체를 유치하고 KTX 오송역에서 방사광가속기를 연결하는 전용도로 조성, 기속기 이용자 숙소 건립, 국제학교·영재고 유치를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 기본계획은 국가경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산업도시 조성의 청사진"이라며 "정부·민간과 함께 클러스터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