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출국' 류현진 복귀 의지 활활…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만 보고 준비"[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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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3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류현진은 "그 부분은 복귀한 이후 생각하겠다.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하겠다"라고 복귀를 다짐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복귀가 목표인 류현진은 "미국에서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정한 스케줄로 재활을 진행 중이다. 그걸로 봤을 때는 6월부터 재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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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내년 7월 마운드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가족과 함께 지난달 22일에 입국한 그는 한국에 체류한 기간은 한 달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보통 해가 지나고 미국으로 떠났지만 예년과 달리 일찍 출발하면서 내년 7월 복귀를 다짐했다.
출국하기전 만난 류현진은 "잘 쉬었다. 일주일 중 여섯차례 운동하면서 지냈다"라며 "이제 거의 기초 재활은 다 된 것 같다. 공을 던지는 재활이 남았는데 따뜻한 곳에서 하고 싶다"라고 조기 출국 이유를 밝혔다.
올해 6월 류현진은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이미 동산고 2학년 때 같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그는 "똑같은 수술이기 때문에 느낌은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워낙 오래 돼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팔꿈치 수술뿐 아니라 류현진은 2015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과 2016년 왼쪽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 수술을 포함해 총 4차례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항상 수술을 선택한 순간부터 다시 경기에 나가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재활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의 복귀를 6월 이후로 전망했다. 시즌이 반 이상 지난 시점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 그의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으로 보인다. 그는 "일정대로 빨리 복귀하면 좋겠다. 그때 가서 내가 잘하는 것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2023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류현진은 "그 부분은 복귀한 이후 생각하겠다. 일단은 7월만 보고 준비하겠다"라고 복귀를 다짐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7월 복귀가 목표인 류현진은 "미국에서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정한 스케줄로 재활을 진행 중이다. 그걸로 봤을 때는 6월부터 재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어떻게 하다 보니깐 1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흘렀다. 꼭 7월에 복귀해서 한국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다"라며 "몇 개월 안 남았는데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으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인천 공항=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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