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얼떨결에 검사가 된 주인공이 파헤치는 범죄, 영화 '젠틀맨'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젠틀맨 / 감독 : 김경원 / 출연 :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한다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어느 날 의뢰인과 함께 강아지를 찾기 위해 한 펜션을 찾았다가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집니다.

그 사이 사라져 버린 의뢰인, 졸지에 납치 사건의 용의자가 된 지현수는 얼떨결에 검사로 오해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사건을 수사하며 거대 로펌 재벌의 추악한 범죄를 파헤칩니다.

[주지훈/배우 : 검사가 아닌데 검사가 되잖아요. 그런 것들이 낯설지 않게 그리고 되게 명확하게 관객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만 살짝 미스터리가 숨겨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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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컴페티션 / 감독 : 가스톤 두프라트, 마리아노 콘 / 출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자수성가한 억만장자가 자신의 80세 생일을 맞아 최고의 영화를 만들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영화를 위해 노벨 문학상 판권을 사들이고 천재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도 섭외합니다.

크레이지 컴페티션은 최고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인간들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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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신부 : 101번째 프로포즈 / 감독 : 로만 아르테미예프 / 출연 : 황창영, 박시윤, 서정익 등]

300년 동안 전 세계 공 주 100명에게 프로포즈를 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몬스터 백작.

일주일 내에 신붓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여집니다.

몬스터 신부는 동유럽의 유명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가족용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