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계속되는 김민재 사랑... 伊매체 "내년 여름 영입 노려"

김성수 기자 2022. 12. 29.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6·SSC 나폴리)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이탈리아 매체 겟이탈리안풋볼뉴스는 28일(현지시간) "맨유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프랑스 렌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나폴리는 내년 여름 7월1일부터 15일까지 5000만유로(약 676억원)에 해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김민재. ⓒAFPBBNews = News1

이탈리아 매체 겟이탈리안풋볼뉴스는 28일(현지시간) "맨유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키예의 지난 9월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몇 달 동안 김민재를 주시했지만 금액적인 문제로 영입하지 않았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노린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맨유는 그 시기를 내년 여름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는 "프랑스 렌스와의 영입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나폴리는 내년 여름 7월1일부터 15일까지 5000만유로(약 676억원)에 해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을 김민재에게 부여했다"고 말했다. 맨유가 김민재 영입의 적기로 보는 기간은 이때일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 역시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 모양이다. 아레아나폴리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해야하는 조항으로 바꾸는 것과 함께 현재 320만유로(약 43억원)의 연봉에서 더 인상된 금액, 그리고 2028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리는 재계약 조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입단 6개월여 만에 팀의 주축 수비수가 되고 재계약 관련 보도가 나올 정도로 엄청난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김민재다.

한편 2022~2023시즌 세리에A의 전반기를 13승2무의 1위로 마친 나폴리는 내년 1월5일(한국시간) 인터 밀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휴식기 후 후반기에 돌입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