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신발+게임CD 탓 일가족 살해? 김민아 “너무 화나” 극대노(풀어파일러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일가족을 살해한 미국 10대 소년의 충격적 살인 동기에 김민아 등이 분노한다.

12월 29일 첫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크라임 퀴즈쇼 ‘풀어파일러2’에서는 서장훈, 이진호, 김민아의 본격적인 범죄자 풀어파일링이 시작된다.

'풀어파일러2'는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해 퀴즈를 풀어가며 ‘시크릿 풀어파일러’로 거듭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장훈은 시작부터 자신만만한 태도로 퀴즈 풀기 시작, 범죄 사건의 증거로 제시된 한정판 브랜드 운동화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을 이어가며 범죄자의 연령대는 10대 후반이라 확신한다. 이에 양재웅은 “서장훈씨가 이렇게 잘 알 정도면 10대라고 한정 지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라고 반박한다.

고작 신발과 게임CD 때문에 일가족을 충동 살해한 잔혹한 범죄자 나이가 최종적으로 밝혀지면서 출연진은 단체로 큰 충격에 빠진다. 특히 김민아는 “(형량) 적게 때리면 너무 화날 것 같아”라며 극대노하기도.

이날 스페셜파일러로 참여한 양재웅은 “뇌는 계속해서 즉각적 만족만을 추구하는 쪽으로 발달한다”, “바로 만족하는 걸 덜 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정신과 전문의다운 분석을 이어간다.

집단 프로파일링을 통해 첫번째 퀴즈를 무난하게 맞힌 이들은 서로 ‘모두 내 덕’이라고 주장하며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