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넷플릭스 전세계 회원 60% 'K-콘텐츠' 봤다…'지우학' 비영어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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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 10명 중 6명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어권 시리즈·영화 순위에 한국 작품이 다수 올라가는 등 'K-콘텐츠'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지금 우리 학교는'은 누적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 시리즈 부문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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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비영어권 시리즈·영화에 '지우학' '우영우' '사내맞선' 등 이름 올려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올해 넷플릭스 전 세계 회원 10명 중 6명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어권 시리즈·영화 순위에 한국 작품이 다수 올라가는 등 'K-콘텐츠'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올 한해 주목받은 10대 주요 글로벌 하이라이트'를 29일 공개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회원의 60%가 1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시청했다. 190여개국의 2억2300만 가구가 넷플릭스 유료 멤버십을 구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지금 우리 학교는'은 누적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 시리즈 부문 1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한국 작품은 '2022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탑(TOP) 10'의 비영어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각각 올해의 비영어 시리즈 부문 1·2위에 올랐고, '사내맞선'은 8위를 기록했다.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는 '카터'가 7위를 달성했다. 이 순위는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관련 내용은 넷플릭스 공식 글로벌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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