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TF 출범…내년 3월 구체안 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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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민간전문가로 박병원 안민정책포럼 이사장이 공동팀장을 맡는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산업발전 TF는 공동팀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차관 및 민간 위촉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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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민간전문가로 박병원 안민정책포럼 이사장이 공동팀장을 맡는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산업발전 TF는 공동팀장을 비롯해 관계부처 차관 및 민간 위촉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위촉위원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물류, IT·SW 등 유망서비스산업 분야별 학계, 경제단체·협회,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다.
서비스산업발전 TF 산하에는 기능별 작업반 3개, 업종별 작업반 5개를 설치하고, 작업반은 주관부처 차관-민간전문가가 공동반장을 맡고 관계부처 1급 및 민간위원 7~10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1월 초 작업반별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반기별 1회에 더해 필요시 수시 개최하면서 신속하게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핵심과제는 ▷제조업 수준 서비스업 지원 및 차별해소 ▷서비스 수출 활성화 ▷15대 프로젝트(신성장 4.0 전략) 및 경제분야 테마별 7대 규제혁신 관련 ▷저생산성·소외 분야 서비스업 지원 등 기준으로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민간전문가 의견수렴 및 부처협의 등을 통해 핵심과제를 구체화해 내년 3월경 서비스산업발전 TF 전체회의에서 서비스업에 대한 제조업 수준 지원 등 내용의 서비스산업 혁신전략과 분야별 주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병원 공동팀장은 팀장직을 수락하며 “우리나라가 제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통해 경제발전을 달성한 것과 동일한 전략으로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첨단·고품질 산업 지원·육성과 병행하여 TF를 통해 언론·정치계로부터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저생산성·소외 분야도 앞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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