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 사재 10억원 기부…절반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

강승지 기자 2022. 12. 29.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5억원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에 써달라는 취지로 삼성서울병원에 전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박씨는 국내외 환자 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딸들 보며 환아 부모의 마음 상상…많은 이의 동참 희망"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개최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박진영(J.Y. Park),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삼성서울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5억원은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에 써달라는 취지로 삼성서울병원에 전했다.

29일 병원에 따르면 박씨는 국내외 환자 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씨는 "두 딸이 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하면 그 소리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환아 부모님들의 마음이 상상이 된다"며 대중들에게 기부에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