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사업체 종사자 전년 동기比 41.4만명↑…21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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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1909만8000명으로 1년 전(1868만300명)보다 41만4000명(2.2%) 늘었다.
산업별로는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에서만 1년 전보다 6만2000명(약 19%)이 늘었는데, 이런 증가세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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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1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 종사자는 1909만8000명으로 1년 전(1868만300명)보다 41만4000명(2.2%) 늘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는 지난해 3월부터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는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에서만 1년 전보다 6만2000명(약 19%)이 늘었는데, 이런 증가세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 등으로 숙박·음식점업(8만6000명), 사업시설·지원·임대업(2만5000명) 등 대면서비스업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1만3000명, -1.5%), 금융 및 보험업(-8000명, -1.1%), 교육서비스업(-1000명, -0.1%) 종사자 수는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59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만9000명(1.6%) 증가했다. 임시·일용근로자도 21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7000명(10.4%) 늘었다. 기타종사자는 109만4000명으로 3만2000명(-2.8%) 감소했다.
사업체 규모별 종사자의 경우 '300인 미만'은 1587만4000명으로 36만9000명(2.4%), '300인 이상'은 322만3000명으로 4만6000명(1.4%) 증가했다.
11월 중 입직자는 8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명(-2.2%) 감소했고, 이직자는 85만5000명으로 8000명(0.9%)이 늘었다.
한편 올해 10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63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6000원(5.1%) 증가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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