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수사관 21명·전임수사관 3160명 선발…경찰청 "전문성 부응"

송상현 기자 2022. 12.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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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책임수사관 21명, 전임수사관 3160명을 각각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전임수사관 제도는 2020년부터 시행된 수사 자격관리제에 따른 것으로 계급 중심에서 벗어나 역량과 경력 중심으로 수사경찰을 선발하는 것이 취지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경찰수사의 전문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능력을 갖춘 책임·전임수사관 선발 등 수사관자격관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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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올해 책임수사관 21명, 전임수사관 3160명을 각각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전임수사관 제도는 2020년부터 시행된 수사 자격관리제에 따른 것으로 계급 중심에서 벗어나 역량과 경력 중심으로 수사경찰을 선발하는 것이 취지다.

전임수사관은 일반심사관으로 7년 이상 근무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책임수사관은 가장 높은 자격등급의 수사관으로 수사경력 10년 이상의 전임수사관 중 서술형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뽑힌다.

이번에 책임수사관으로 선발된 수사관은 21명으로 경정이 9명(42.9%), 경감이 8명(38.1%), 경위가 4명(19%)이며 경찰청·시도청 소속이 9명(42.9%), 경찰서 소속이 12명(57.1%)이다.

전임수사관은 3160명 선발됐는데 경정이 169명(5.3%), 경감이 800명(25.3%), 경위가 2191명(69.3%)이며 경찰청·시도청 소속이 847명(26.8%), 경찰서 소속이 2313명(73.2%)이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경찰수사의 전문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능력을 갖춘 책임·전임수사관 선발 등 수사관자격관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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