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시즌 3호 도움' 올림피아코스, 5-0 대승...황의조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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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은 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지난 10월 시즌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에 속한 황의조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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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은 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올림피아코스는 2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그리스 수페르리가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대승을 거둔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4위(승점 29)에 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분 만에 터진 펩 비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 세드릭 바캄부, 개리 호드리게스, 요르고스 마수라스의 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지난 10월 시즌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세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황인범은 전반 35분 하메스와 공을 주고받은 끝에 감각적인 리턴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로드리게스가 때린 왼발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팀의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됐다.
도움을 쌓는 등 많은 활동량과 높은 패스 정확도를 기록한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편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에 속한 황의조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지난 11월 초 낭트(프랑스)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이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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