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다른 리그에 뺏길거야?'…유벤투스의 '우선협상' 제안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주가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리그 1위를 책임지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자 유럽 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가장 적극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토트넘, 풀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역시 김민재에게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결국 세리에A는 리그의 자랑 김민재를 다른 리그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 셈이다. 이에 세리에A '최고 명가' 유벤투스가 나섰다. 김민재를 다른 리그에 내줄 수 없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탈리아의 'Tuttomercatoweb'은 "유벤투스는 여전히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크다. 유벤투스는 페네르바체 시절부터 김민재를 영입하고 싶어 했다. 나폴리는 리그 1위에 올라있고, 유벤투스는 나폴리를 쫓고 있다. 김민재 영입 역시 쫓고 있다.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쫓아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소식 전하는 'juvefc' 역시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열망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선협상'을 제안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세리에A 정상급 선수다.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을 보면 김민재가 세리에A에도 적합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팔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 이는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있을 거라는 걸 의미한다. 그렇지만 설득을 꾸준히 한다면, 나폴리가 유벤투스와 가장 먼저 협상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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