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 질환의심 '33%'…연령 높아질수록 정상판정 감소
임종윤 기자 2022. 12.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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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 3분의 1이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심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오늘(29일) 발표한 [2021 검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건강검진은 전년대비 0.1%p 늘어난 74.2%, 암검진은 0.8p 증가한 56.6%을 기록했고 특히, 영유야 건검검진이 전년대비 10%p 가까이 급증한 87.1%를 기록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 결과 정상판정비율은 41.6%로 나타났고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33%로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유질환자, 즉 이미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25%를 기록했습니다.
문진검사에서는 남성의 흡연률이 34%, 여성은 3.9%로 각각 나타났고 특히, 40대의 흡연률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5년간 남성흡연율이 4%p 넘게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건겅검진을 받는 사람들 10명 가운데 7명이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등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었고 121%가 대사중후근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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